고통스러운 오십견, 세밀한 통증과 기능 치료가 필요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덕M재활의학과관련링크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652본문
고통스러운 오십견, 세밀한 통증과 기능 치료가 필요해
지속되는 어깨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대부분 오십견이라는 질환을 의심해보고는 한다. 예전에는 50대 이상인 분들에게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라 오십견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와 과도한 컴퓨터 사용,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20~30대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는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기도 하며, 어깨가 스치기만 해도 고통스러운 통증을 겪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함을 준다.
오십견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1~3단계로 나눠볼 수 있다. 초기에는 어깨를 스스로 움직일 때마다 불편감이 들고 통증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까지 제한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점점 심해짐에 따라 실제 팔을 앞뒤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정도가 줄어들면서 자유로운 움직임마저 힘들어지게 된다. 때문에 3단계와 가까워질수록 움직일 수 있는 가동범위가 줄어들면서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고통을 받게 된다.
공덕역정형외과 공덕M재활의학과 이혁 원장은 “초기 상태라면 보통 주사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서 관절내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며 “이 후 굳은 관절을 풀어주기 위해서 도수치료, 재활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수치료의 경우 통증, 운동장애, 체형변형 등의 질환을 치료하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이다. 때문에 의료진의 올바른 지도하에 어깨를 풀어주면서 관절 가동 범위를 점차 증가시키면서 꾸준히 진행한다면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원장은 “가만히 있는데도 어깨에 통증이 심하고 관절이 굳어 있거나, 팔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이를 방치하는 것보다는 초기증상일 때, 정형외과에서 오십견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말했다.